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이 가정의 달을 맞아 릴레이 자원봉사단을 꾸려 밥 굶는 거리노숙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7일 인천내일을여는집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은 부평역, 주안역, 동인천역, 인천터미널 등지를 찾아 거리노숙인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마스크보다는 밥을 해결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단 무료급식이 끊겨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 인천시내 거리노숙인 150여 명을 돕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인천시내엔 자활시설 2곳, 재활시설 1곳, 요양시설 3곳 등 모두 6곳의 노숙인시설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규제 탓에 노숙인의 직접 입소는 불가능한 상태다.
이달 13일부터 일부 복지시설이 부분 개방될 예정이지만, 집단 급식은 6월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거리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식사 해결이 큰 문제다.
이에 따라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릴레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저녁엔 송영길(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이 거리노숙인들에게 도시락과 선물을 나눠주는 릴레이 자원봉사를 자청해 출발선을 끊었다.
7일 오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이어 8일 오후엔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임원단이, 20일 오후엔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잇따라 거리노숙인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준모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사장은 "더 많은 시민과 자생단체들이 이 땅의 낮은 자를 돕는 일에 동참함으로써 나눔과 동행의 따뜻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032-556-8004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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