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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방송 2010년 12월 3일] 쪽방 연탄나눔행사

1,615 2016.03.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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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만큼
힘든 시기도 없을겁니다.
오늘 기업체가 후원하고
직접 전달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가 있었습니다.
쪽방촌에 전해진 온기,
김장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좁은 쪽방촌 골목길이 연탄을 나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한 장 한 장 연탄을 옮기는 동작이 서툴고
힘도 들지만,참가자들의 표정에서는 뿌듯한
보람이 읽혀집니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연탄 릴레이.

정신없이 연탄을 나르다 보니 추운 날씨도 잊었습니다.

 

【인터뷰】신남호/이건창호 직원
"날은 춥지만 쪽방촌 노인분들 위해 자원
봉사 나왔습니다. 동기들과 최선 다해서
그분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연탄을 들고 골목길을 누비며 온정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송영길/인천시장
"날씨가 추울 수록 우리 인천시민들이
따뜻한 배려와 사랑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천 쪽방 상담소가 마련한 연탄 5천 장.

한 기업체가 후원하고 직원 30 여 명이 동참해 20가구에 250장씩 배달했습니다.

차곡차곡 쌓이는 연탄에 쪽방촌 주민들은 겨울나기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이두연/인천 만석동
"도와줘서 고맙고요.자원봉사 활동하는
사람들도 고맙고…"

얼어붙은 쪽방촌에 겨울을 이겨낼 따스함이
전해진 하루였습니다.

 

OBS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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