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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담소]인천삼산署, "가정폭력 가해자 목소리도 듣는다" 중앙일보[뉴스1] 2013.10.30

2,265 2016.03.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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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署, "가정폭력 가해자 목소리도 듣는다"      

가정폭력 가해자 맞춤​형 프로그램 '해피 홈 케어 연리지' 운영

 2013.10.30 

인천삼산경찰서 아동여섣계 이동훈 경사가 가정폭력 부부와 상담하고 있다. ⓒ News1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조정필)는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을 목표로 '해피 홈 케어(HAPPY HOME CARE)연리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가정폭력 대응에서 탈피해 폭력 주체인 가해자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토록 해 가정폭력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삼산경찰서는 '내일을 여는 집 가족상담소'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폭력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상담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가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실시로 내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상담소 김보라 소장은 "가해자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폭력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다른 경찰서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가한 부부는 "사건 이후 별거를 시작하고 이혼하기로 합의했지만 경찰에서 연계해 준 상담소를 통해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부부·자녀관계가 전보다 더욱 돈독해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산서는 앞으로도 '해피 홈 케어 연리지'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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