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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한국교회가 코로나 19로 배고픈 노숙인들을 돌봅니다

1,372 2020.05.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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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인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역 내 무료급식소 대부분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노숙인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데요.

앵커: 이들을 위해 목회자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그현장을 김수지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내 모든 무료급식소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많은 노숙인들이 한끼 식사를 해결할 곳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고 있습니다. 굶주림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숙인들을 향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수년 간 인천에서 노숙인 사역을 펼쳐 온 내일을여는집 이준모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노숙인들의 상황들을 SNS에 공유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후원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에 동참하겠다고 나섰습니다.

INT) 손양권 목사 / 부천 사랑의교회

교회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라도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인천과 부천, 서울애서 모인 10여명의 목회자들은 마스크와 함께 주먹밥과 국, 음료수 등 100분의 식사를 준비해 거리로 향했습니다.

부평과 동인천 등 인천지역 4곳에서 진행된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노숙인들은 목회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받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넵니다. 길거리 뿐 아니라 추위와 배고픔에 몸을 웅크린채 누워있는 노숙인과 실내에 모여있는 노숙인들을 찾아간 목회자들은 음식을 전하며 마음의 위로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눴습니다.

INT) 김창주 목사 / 광염교회

INT) 이준모 목사 / 내일을 여는 집

교회들의 섬김과 나눔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한 이때, 목회자들이 건넨 따뜻한 마음들이 소외된 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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